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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잘하자" 장성규, '굿모닝FM' 첫 공개방송에 울컥한 '선넘규'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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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JTBC 제공] 장성규가 공개한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라디오 검색어 1위 순위 및 첫 공개방송 현장과 큐시트.


[OSEN=연휘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 FM' 청취자들의 사랑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장성규는 18일 오전 현재 진행 중인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의 첫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소감글을 남기며 '굿모닝FM'을 향한 청취자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밝혔다.

그는 "내 라디오가 1위다 #굿모닝fm장성규입니다 그에 걸맞게 첫 공개방송은 감동의 도가니 #도가니탕"이라며 "새벽 네시에 도착하셨다는 분, 제주도에서 오셨다는 분, 만삭인데 오셨다는 부부"라며 전국 각지에서 '굿모닝FM' 애청자들이 공개방송을 위해 몰려온 점을 밝혔다.

특히 장성규는 "4년 전 하준이 생일에 손편지와 함께 용돈 2만 원을 전해달라며 나의 손에 쥐어주시던 우리 아파트 경비 어르신까지 약 200여 분께서 함께 해주셨다"며 "눈물 참느라 혼났다 #감사합니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그는 "난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평생 '아니'일 것이다"라며 "성규야 알면 다행이다 #잘하자"고 강조해 울림을 남겼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올해 3월 JTBC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특히 그는 '선넘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며 전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 '굿모닝FM'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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