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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아빠본색’ 채연, 미묘한 기류의 남사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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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연(사진=‘아빠본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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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채연이 후배의 친한 동생인 변호사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가수 채연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채연이 아버지와 함께 ‘아빠본색’에 합류하는 것. 채연은 데뷔 16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동안 피부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성공적인 중국 진출 후 활발해진 해외 활동에 부모님 얼굴도 자주 보기 힘든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날 채연 아버지는 “내 친구들이 왜 연이는 결혼 안 하느냐고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술을 함께 마실 수 있는 사위를 원한다”라면서 사위를 빨리 보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채연은 친한 대학 후배를 만나러 나섰다. 대학 후배는 잘생긴 외모와 자상한 성격을 지닌 절친한 남사친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의심했다.

이어 대학 후배의 친한 동생이 등장했다. 직업이 변호사임을 밝힌 그는 채연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MC 소유진은 “원래 이렇게 설레는 프로그램이었냐?”라면서 세 사람의 모습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짧은 시간에 친해진 세 사람은 와인 바를 찾았다. 변호사는 계속해서 채연을 자상하게 챙겼다. 채연 또한 변호사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바른 분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변호사 역시 “무대 이미지와는 달리 편안한 느낌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다”라며 채연에게 계속해서 호감을 보여 이후 둘 사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아빠본색’은 20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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