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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손세빈,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박은혜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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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손세빈이 우리들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우리들컴퍼니 제공


배우 손세빈이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우리들컴퍼니 측은 “시원시원한 미모와 여러 작품에서 선보인 안정적인 연기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 손세빈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며 “영화와 드라마 및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력을 쌓아온 손세빈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세빈은 2010년 SBS 드라마 ‘세자매’로 데뷔해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달콤한 비밀’, ‘조선총잡이’, ‘진심이 닿다’ 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친환경 문화 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미스 에코 퀸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세빈은 “새로운 시작을 우리들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지금껏 보여드린 모습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세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우리들컴퍼니에는 박은혜, 이해운, 권혁현, 손수민, 문현정 등이 소속돼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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