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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어쩌다 발견한 하루’, 현실서 빛나는 케미! ‘메이킹 영상’ 조회수 124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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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공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싱그러운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리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 잡은 가운데, 메이킹 영상들 또한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8일 오전 기준 지난달 29일 공개됐던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메이킹 영상은 12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설렘 가득한 현실 커플 모멘트부터 엉뚱한 매력으로 반전까지 선사하는 '어하루' 화제의 메이킹 영상들을 꼽아봤다.

# 조회 수 124만 돌파, 김혜윤-로운-이재욱 현실 친구 케미

'작고 소듕한 쪼꼬미 단오 놀리기, 160cm 여주와 190cm 남주가 만나면?'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조회 수 124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속에서는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한 김혜윤(은단오 역), 로운(하루 역), 이재욱(백경 역)이지만 공개된 메이킹에서는 마치 진짜 고등학생같이 서로에게 장난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특히 로운과 이재욱은 '쪼꼬미' 김혜윤을 가운데 두고 모르는척 하거나, 김혜윤 특유의 손동작을 따라하며 즉석 연기를 펼치는 등 숨겨졌던 천진난만한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풋풋함&설렘 공존 첫 촬영 현장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한 '어하루'의 촬영 현장 뒷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첫 촬영부터 거친 바닥과 한 몸이 되고, 연이어 땡볕에 달리기까지 한 김혜윤은 더운 날씨에도 싱그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살리는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두 주인공의 케미도 남달랐다. 로운은 매력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김혜윤의 주문에 눈썹과 입술을 꼽으며 치명적인 표정을 지어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 '댕댕미' 가득한 현실 모습

드라마 속에선 미친 비주얼 자랑하는 '어하루' 배우들은 현실에서는 반전의 해맑은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재욱은 현장에 있던 드라이아이스를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으로 '댕댕미'를 뿜어내며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혜윤은 바닷가 신에서 로운과 이재욱을 향해 "한명은 말이 많고 한명은 화가 많고"라며 귀여운 푸념을 늘어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현실케미와 다채로운 비하인드로 '어하루'는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메이킹 맛집'으로 불린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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