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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4골 1도움' 울산 주니오, 김건희 제치고 9월의 선수 등극[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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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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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주니오(울산)가 9월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9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울산 공격수 주니오가 EA코리아가 후원하는 9월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9월 '이달의 선수상'은 주니오(울산)를 비롯해 김건희(상주), 무고사(인천), 일류첸코(포항)가 경합을 벌였다. 주니오와 김건희가 박빙의 승부였다. 1차 전문가 투표 결과에서 주니오가 김건희를 앞서지만 김건희가 K리그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주니오의 뒤를 바짝 쫓았다. 하지만 FIFA 온라인 4 유저투표에서 주니오가 가장 높은 득점을 얻었다.

주니오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29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 총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주니오의 활약 속에 울산은 3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1위 자리에 올랐다. 4골을 더한 주니오는 시즌 16득점으로 수원의 타가트와 동률을 이뤄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주니오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게 부상 100만원을 받는다. 또 시즌 종료 시까지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POTM)’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EA코리아와 주니오가 함께 제작한 POTM 관련 특집 영상이 다음 주 중 K리그 공식 홈페이지, K리그 SNS 채널,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K리그 '이 달의 선수상'은 이번 시즌부터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기업 EA코리아가 후원하고 연맹이 선정하고 있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일레븐, MOM,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경기위원회가 1차 투표(70점)를 진행하고, 1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복수의 후보들을 두고 2차 팬투표(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 20점, FIFA 온라인 4 유저투표 10점)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9월 이달의 선수 투표 결과]
1위 주니오(36.83점) / 2위 김건희(30.54점) / 3위 무고사(22.29점) / 4위 일류첸코(10.35점)

1차 전문가 투표 (70점 만점)
1위 주니오(30.00점) / 2위 김건희(20.00점) / 3위 무고사(13.33점) / 4위 일류첸코(6.67점)

2차 팬 투표 - 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 (20점 만점)
1위 김건희(8.52점) / 2위 무고사(7.03점) / 3위 일류첸코(2.93점) / 4위 주니오(1.53점)

2차 팬 투표 -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 (10점 만점)
1위 주니오(5.30점) / 2위 김건희(2.02점) / 3위 무고사(1.93점) / 4위 일류첸코(0.75점)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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