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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그렇게 살다' 주석태 "악역 전문 배우? 실제론 유기묘 돌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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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주석태(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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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악역 전문 배우 주석태가 실제 유기묘를 돌본다며 반전 성격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KBS2 ‘드라마 스페셜-그렇게 살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신일 PD, 정동환, 주석태가 참석했다.

‘그렇게 살다’에서 악역을 맡은 주석태는 “실제 성격은 동물 굉장히 좋아한다. 길 고양이 밥도 제가 챙겨주고 그런다. 유기견 키우고 유기묘 돌보는 사람이다”라고 웃었다.

특히 박용구를 연기한 것에 대해 “리포트를 쓰면 정동환 선생님의 연극을 보고 작성을 했다”라며 정동환 앞에서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이 비참하게, 더 세게 해달라고 요구를 하더라. 선생님을 보면, 제 스스로 무너뜨린 균형이 다시 맞춰지더라. 더 비뚤어져야돼 균형을 깨는 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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