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
이상엽이 합류하고 절친 5인방의 알혼섬 여행이 시작되었다.
전날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12시간만에 이상엽이 합류하고 절친 5인방이 알혼섬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차를 위해 멤버들이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김민식은 "다음 기차탈때는 정말 자신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고규필은 "장도 잘 볼거 같다. 뭘 사야할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짐 정리를 마친 이선균은 "적응하니까 지낼 만하네"라고 말하자 김민식은 "우리 중에서 형이 제일 빨리 적응한거 같다"라며 "규필이가 오늘 적응한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친 4인방이 이르쿠츠크역에서 하차했다. 이선균은 김남길과 김민식이 렌터카를 픽업해 오는 동안 자신과 고규필은 한식당을 섭외할거라고 했다. 절친 4인방은 밖으로 나가는 길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선균과 고규필이 한식당에 도착했다. 이선균은 "일단 저희가 한식당이라고 해서 왔는데 러시아분들만 계신거 같고, 일반적인 한식당은 아닌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남길과 김민식은 공항에 도착해 무사히 렌터카를 픽업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절친 4인방은 숙소로 향했다.
이른시간 9시간 연착 3시간 비행으로 지친 이상엽이 이츠쿠르크 공항에 도착했다. 이상엽은 형들에게 가기 위해 택시기사와 가격 흥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상엽은 1루블도 깍지 못하고 합리화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이상엽을 제일 먼저 만난 김민식은 포옹으로 반겼다.
절친 5인방은 알혼섬으로 가기 위해 사휴르따 선착장으로 향했다. 페리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차들에 절친 5인방은 제작진의 도움으로 차를 두고 페리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배를 타고 가던 중 이상엽은 눈물을 흘리는 고규필에 "형 울어요?"라고 물었고 고규필은 "나 바람만 불면 눈물이 나 미안"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절친 5인방은 섬에 먼저 도착해 자신들을 찍고있는 카메라 감독님에 "손 흔들어주자 저건 진짜"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절친 5인방이 알혼섬에 도착했다.
알혼섬에 도착한 절친 5인방은 우아직을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알혼섬의 풍경에 김민식은 "알혼에 안오고는 바이칼에 왔다고 할 수 없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흙길에 고규필은 "이번 여행중에서 우아직 타는걸 가장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람은 기대하면 안돼. 가장 두려워했던 기차가 가장 좋을 줄이야"라고 말했다.
절친 5인방은 후지르 마을에서 바이칼호와 가까운 통나무 숙소에 도착했다. 우아직에서 내린 김남길은 "장난아니야. 만보기 가만히 있는데 2만보 나왔다"라고 했다. 이어 절친 5인방은 숙소에 자리를 잡고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다. 이선균의 주도하에 음식을 준비했다. 고규필과 김민식은 다 타버린 고기에 "고기 굽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고기를 맛본 멤버들은 너무 짠 고기에 당황했다. 이에 절친 5인방은 고기를 제외한 다른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무알콜 맥주를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남길은 "잘못 샀어"라며 쇼핑을 실패한 것에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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