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을 크게 앞선 kt는 후반 들어 KCC에 추격을 허용한 뒤 4쿼터 2분여를 남기고 역전까지 당했지만, 이때부터 허훈이 8득점을 올리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습니다.
허훈은 역전당한 직후 연속 3점 슛 두 방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마지막 공격에서는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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