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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유승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유승준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이날 스포트라이트 팀은 미국 LA에 위치한 유승준의 작업실을 찾았다. 27살에 한국을 떠난 유승준의 현재 나이는 44살이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유승준은 제작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저는 어렸을 때 미국에 와서 때가 됐을 때 시민권을 따는 것은 자연스러운 절차”라며 “병역기피로 보이는 거는 저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유승준은 “해병대, 이런 어떤 느낌이 저한테는 선망하는 것이었다”면서 입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홍보) 그런 요청을 받은 적도 홍보나 이런 거는 전혀 없다”면서 “병무청 관계자 분이 저한테 영어를 했다. 스티브 승준 유라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성득 병무청 부대변인은 “외국인이 됐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적절하게 부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승준은 “약속을 하고 이제 출국을 했었는데, 이제 제가 마음을 바꾼 거에 대해서 괘씸하고 실망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한 인터넷 방송에서 지금이라도 군대에 가고 싶다며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그 ??는 이미 군대를 갈 수 있는 나이를 지난 시점이었다.
유승준은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그런 부분들이 풀리겠지라는 생각 있었고 그래서 아예 잊고 지냈던 시간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애들이 커가면서 이렇게 하면 영영 안 풀리겠다는 시기가 됐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미 군대를 갈 나이가 지났기 때문에 군대를 다시 가겠다고 주장한 거 아니냐는 목소리에 대해서 유승준은 “그렇다고 보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더 이상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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