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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이 김지석이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9회에서는 필구(김강훈)가 강종렬(김지석) 앞에서 오열했다.
이날 필구는 야구반 친구에게 '두부 한 모'라는 얘기를 듣고 욱했다. 아빠가 둘에 엄마 한 명이라는 은어로, 필구가 황필구가 될 것 같다는 얘기가 돌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필구는 친구와 주먹다짐을 했다. 강종렬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필구와 친구들을 뷔페로 데려갔다.
뿐만 아니라 강종렬은 필구의 이빨을 살피며 덧니 교정을 해야 한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그러자 필구는 "싫어요. 안 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필구는 "뷔페도 싫고 교정도 싫고 아저씨도 다 싫어요. 다 싫다는데 왜 자꾸 말 걸어요, 왜"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필구가 "왜 나 뷔페 사주고 왜 내 편 들어줘요? 왜"라며 오열하자, 강종렬은 필구가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필구는 "우리 엄마요. 우리 엄마를 왜 혼자 뒀어요. 치사하잖아요"라고 말해 강종렬에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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