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플레이오프 매진은 없었다.
17일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는 관중 1만4051명만 입장했다. 관중석에는 빈자리가 꽤 많았다.
올해 고척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경기 중 가장 적은 관중이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1만6300명(매진), 2차전에는 1만4589명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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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관중석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사진(서울 고척)=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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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인터넷 예매를 실시했으나 3700여매나 남았다. 경기 당일 현장 판매에도 자리를 꽉 채우기 어려웠다.
플레이오프는 2018년(5경기)에 이어 2년 연속 시리즈 전 경기 매진 실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도 SK와 키움의 대결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경기도 매진 사례가 없던 건 2002년 이후 16년 만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 티켓 구하기는 더 이상 하늘의 별 따기가 아니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5만2199명(8경기)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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