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그룹 원더나인((1THE9) 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Blah Blah'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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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원더나인이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논란을 접하고 연습생들에게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그룹 원더나인 두 번째 미니앨범 '블라블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원더나인 멤버들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예찬은 "소식을 접하면서 여러 연습생들의 마음, 본의아니게 탈락한 이들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길게는 10년까지 연습을 하신 거 같은데, 그 분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더나인은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블라블라'를 발매한다. '블라블라'는 프라임보이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속삭여'는 닿고 싶은 사람에게 하루종일 속삭인다고 표현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퓨쳐 알앤비 댄스 장르의 곡으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칼군무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아찔한 표현들로 사랑의 움직임을 표현한 '춰', 트렌디한 하우스 트랙의 '드라이브',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널'과 가사가 인상적인 '있을게'가 수록됐다.
원더나인은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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