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조국수사·검찰개혁 집중 전망
윤석열(59) 검찰총장은 17일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인사말씀에서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총장은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검 국정감사를 열었다.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一家) 수사, 검찰개혁 등 핵심 현안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의원 질의 다수도 윤 총장과 조 전 장관 가족 수사를 지휘해 온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은 국감장 입장에 앞서 대기하던 간부들 중 한 부장과 따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 [포토]'윤석열 출석' 법사위, 조국 공방 절정…" 과감한 검찰개혁 추진"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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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
윤석열(59) 검찰총장은 17일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인사말씀에서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총장은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검 국정감사를 열었다.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一家) 수사, 검찰개혁 등 핵심 현안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의원 질의 다수도 윤 총장과 조 전 장관 가족 수사를 지휘해 온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은 국감장 입장에 앞서 대기하던 간부들 중 한 부장과 따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 [포토]'윤석열 출석' 법사위, 조국 공방 절정…" 과감한 검찰개혁 추진"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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