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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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배우 김승현이 엄마 백옥자 씨와 고모의 신경전으로 난감해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가족인 광산 김 씨가 모두 모여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의 고모는 백옥자에게 "여권은 있냐"고 물었다. 평소 라이벌 관계인 고모의 질문에 백옥자는 "당연히 있지 왜 없냐"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에 김승현의 고모는 "어디에 다녀왔길래 여권이 있냐"고 물었고 백옥자는 "중국 하이난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의 고모는 "나는 중국 세 번이나 다녀왔다"고 도발했다. 그러자 백옥자는 "간 데를 왜 세 번씩이나 가냐. 그건 낭비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를 듣던 김승현은 백옥자에게 "중국은 대륙이 워낙 커서 여러 번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모를 변호한 것에 화가 난 백옥자는 "너는 앞에나 똑바로 보고 있어라. 왜 자꾸 튀어나오냐"며 "끼어들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고모는 또다시 백옥자에게 "인천공항은 안 가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백옥자는 중국 갈 때 가봤다고 답했고 이를 듣고 김승현이 "중국은 김포에서 갔던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백옥자는 "너는 끼어들지 말라고 했는데 왜 또 튀어나왔냐"고 언성을 높여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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