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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도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면서 조 2위에 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베트남은 FIFA 랭킹이 68위나 낮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문전으로 흐르자 주이마인이 오른발로 잽싸게 밀어 넣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선제골을 넣은 순간에도 이영진 코치와 작전을 논의하며 팀을 지휘했고, 베트남 선수들은 후반에 2골을 몰아쳐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응옥하이가 페널티킥 추가 골을, 띠엔린이 쐐기 골을 터뜨려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20년 만에 승리하며 2연승을 거둔 베트남은 2승 1무로 태국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 희망을 키웠습니다.
FIFA 랭킹 23위인 아시아 최강 이란은 105위의 약체 바레인에 져 조 3위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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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같은 타구를 세인트루이스 3루수 에드먼이 멋지게 잡아낸 뒤 2루에 던졌는데 2루수 웡이 어이없이 놓치면서 워싱턴의 기회가 이어집니다.
다음 타자의 평범한 뜬 공은 서로 미루다가 또 놓칩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실수 연발 속에 워싱턴은 1회에만 7점을 뽑아 챔피언 결정전을 4연승으로 마무리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이 선발 게릿 콜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양키스를 꺾고 첫 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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