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력은 김진영, 스피드는 전성환이 1위
점프하는 고려대 박정현 |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2019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한 41명의 선수 가운데 '최장신'은 성균관대 센터 이윤수였다.
이윤수는 16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드래프트 선수 신체 측정에서 202.7㎝의 키로 참가 선수 중 신장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고려대 센터 박정현은 0.1㎝ 차이로 이윤수에게 밀려 2위(202.6㎝)에 자리했다.
박정현은 체중에서는 114㎏으로 전체 1위였고, 양팔을 벌린 길이인 윙스팬에서는 203㎝로 참가자 중 8번째였다.
서전트 점프 1위는 고려대학교의 가드 김진영(84.71㎝)이 차지했다.
김진영은 버티컬 점프에서도 326.82㎝로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운동능력을 입증했다.
스피드를 테스트하는 ¾ 코트 스프린트와 10야드 스프린트에서는 상명대의 가드 전성환이 모두 1위에 올랐다.
올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는 11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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