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 /텐아시아DB |
배우 하연수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하연수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네이버 기사 댓글에서는 365일 연중무휴 서로 물어뜯기 축제가 열린다. 사람이 생을 놓아도 축제가 끝나질 않네”라면서 “그 쯤 했으면 분풀이론 충분한 거 아닌가. 지나가는 행인이 사고로 떠나도 참담하고 슬플 것 같은데, 사람 목숨 가지고 농담하고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다 되돌려 받기를 기원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날 하연수는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를 추모하며, 악플러들의 무분별한 만행에 분노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심곡동의 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라며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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