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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끼줍쇼' 이용진X이진호 콤비 출격…인지도 굴욕 맛본 사연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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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끼줍쇼 이용진 이진호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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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코미디언 이용진 이진호 콤비의 유쾌한 한 끼 도전이 펼쳐진다.

16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진과 이진호가 밥 동무로 출연해 성북구 동선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사전 녹화에서 이진호는 대학로에서 극단 생활을 하며 자취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대학로에서 이용진, 양세형, 양세찬과 함께 개그맨의 꿈을 꾸며 5년 동안 같이 살았는데, 같이 살기 까다로웠다"며 함께 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진호는 양세형의 결벽증을 언급하며 "현관문에 들어오면 꼭 발 냄새 검사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발 냄새를 맡은 양세형은 '너 통과'. '너 화장실로 가'라고 지시했다. 양세형의 검사 없이는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벨 누르기 도전에 나선 이진호는 벨 앞에서 인지도 사투를 펼쳤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주민에게 "웅이 아버지 아세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코빅' 보세요?" "지난주 '아는 형님' 보셨나요?"라며 자신의 활동 이력을 읊었다. 이를 지켜본 이용진은 "이력서 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진호는 '농번기랩'을 선보이며 인지도 회복에 나섰다. 하지만 한 주민은 "이용진은 아는데 이진호는 모른다"고 답해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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