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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속보] 벤투호, 황의조 OUT 김신욱 IN…교체카드 모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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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마지막 교체카드까지 모두 사용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 북한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50대50’이라 전해질 정도로 양상이 팽팽했고, 실제 선수들 사이에 신경전이 발생하면서 경기 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전반 30분에는 북한 리영직이 경고를 받았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 활로를 찾았다. 그러나 골 소식보다 카드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 후반 10분 수비수 김영권도 경고를 받은데 이어 7분 뒤 김민재도 경고를 받았다. 거친 경기를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벤투호는 후반 20분 황인범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하며 2선에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까지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자 황의조를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제공권을 가져오기 위한 선택이다.

이지은기자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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