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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박병호 손목 타박상 OK! PO 2차전도 선발출전[SS P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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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박병호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1차전 9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SK 하재훈에 삼진 아웃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손등 타박상에도 키움 박병호가 변함없이 선발출전한다.

박병호는 지난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연장 11회초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문승원의 공에 왼 손목을 맞았고 고통을 호소해 대주자 김규민으로 교체됐다. 이후 곧바로 검진을 위해 병원을 향했다. 정규시즌 후반기부터 극심한 손목 통증에 시달린 만큼 우려도 컸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15일 “박병호 선수가 경기 종료 후 나사렛 국제병원에서 투구에 맞은 왼쪽 손목 부위 엑스레이 촬영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뼈 이상무) 소견을 받았다. 이날 훈련시 상태를 한번 더 체크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PO 2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하던 박병호는 “괜찮다”며 미소지었고, 이날 선발라인업에도 포함됐다. 박병호는 PO 1차전과 마찬가지로 1루수, 4번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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