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SK, PO 2차전 2번 한동민-5번 고종욱 타순 변화…"중심타선 정확성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2019.10.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SK 와이번스가 타순에 변화를 주며 반격을 시도한다.

염경엽 SK 감독은 15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1차전에서 SK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며 0-3으로 완패했다.

1차전과 출전 선수는 동일하지만 한동민과 고종욱의 타선을 바꾸는 변화를 줬다. 1차전에는 고종욱이 2번, 한동민이 5번으로 출전했다.

SK는 이날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염 감독은 "정확성이 있는 타자가 중심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콘택트 능력이 있는 고종욱을 올렸다"고 라인업을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yjr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