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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설리 추모 네티즌들, 아이유 ‘복숭아’ 영상에서도 추모행렬 “그곳에선 아파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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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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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닷컴] 설리를 추모하는 네티즌들의 발걸음이 아이유 ‘복숭아’ 관련 영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설리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의 충격을 줬다. 이에 연예인, 네티즌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추모 행렬은 유튜브 내에서 아이유의 노래를 따로 모아둔 ‘아이유 : 주제’ 채널 속 ‘복숭아’ 영상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다만 해당 채널은 아이유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서 자체적으로 모아둔 채널로, 아이유가 직접 운영하는 채널은 아니다.

‘복숭아’는 아이유가 설리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로 유명한 곡이다. 이에 관련 ‘복숭아’와 관련한 유튜브 영상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

관련 영상에서 네티즌들은 “그곳에선 이 노래를 듣고 아파하지 않았으면...”, “설리보고 만든 노래라던데.. 아이유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음 좋겠다”, “하늘에서 쉬고 있는 설리를 기리며.....”, “악플러들아 이제 속이 좀 후련하냐...? 팬도 아닌 내가 이렇게 슬프고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데 설리 가족분들은 오죽하실까...”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설리 비보 이후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라며 비공개 장례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뮤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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