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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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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가 임대···법조타운 프리미엄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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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입점센터 정식 오픈하고 임대 모집 진행 중

서울경제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입지가 좋은 곳의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에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해운대 신도시의 2배에 달하는 규모라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실제 부산 부동산시장의 중심지인 ‘해운대 센텀시티’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래 각종 규제로 침체기를 맞이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명지국제신도시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2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도시 기반시설과 교통, 주거단지 공급 등이 주축이 된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사업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들의 완판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또 다시 쏠리고 있다.

주상복합단지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삼정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시공한 입주단지로, 지하 4층~지상 30층의 고층 건물 5개동에 아파트 431세대, 오피스텔 432실이 입주를 하고 있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은 부산 연제구에 이어 ‘제2의 법조타운’ 형성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서부지방검찰청, 서부지방법원이 인접해 있어 법무, 변호사 사무실 등 고정 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명지 TG와 검찰청, 법원이 연결되는 보행 동선상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우위가 상당해 투자 열기가 뜨겁다.

실제 연제구의 한 상가건물은 법조타운의 풍부한 수요를 누리면서 시세가 평당 분양가1,200~1,500만 원에서 2,800~3,000만원으로 200% 이상 크게 치솟았다. 특히 해당 법조타운에 영업 중인 500여 개의 법무, 변호사 사무실 중 약 20% 정도가 서부지방법원 개청 시기에 맞춰 이전 계획이 있던 것으로 조사된 바 명지국제신도시 내 상업시설은 법조타운 프리미엄 부분에서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검찰청과 법원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지국제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은 주변으로도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복합문화시설인 강서문화예술회관 착공과 독일 글로벌 캠퍼스 조성 등이 가시화돼 있어 향후 요일이나 시간, 방문 고객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다.

또한 부산시민공원의 1.7배 규모에 달하는 생태공원 등도 인근에 조성을 앞둬 나들이객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초중고등학교의 신설이 예정된 만큼 지역 고정수요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상-명지-기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지와 명지 TG가 인접해 있어 교통망도 뛰어나다. 이 외에 주차대수도 법정 주차대수 169대 대비 264대로 계획돼 1.56대의 넉넉한 전용 주차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사업주체측은 지난 10월 7일 입점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임대 모집을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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