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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하리수, 설리 사망 악플에 분노 "제발 더러운 짓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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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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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리수가 설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악플러에게 일침했다.

하리수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식으로 고인을 욕되게 하는 악플러들은 인간이긴 한건가??! 왜 저런 더러운 사이트를 그냥 놔두는 거지?! 제발 온라인 댓글 실명제+본인 인증 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바뀌었으면"이라고 적었다.

하리수는 "더러운 짓 하는 키보드워리어들 다 싹 잡혀갔음 좋겠다!!. 아무리 얼굴이 안 보이고 익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제발 더러운 짓은 하지 말자!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인가? 대체 왜그러지??!"라며 분노하며 故 설리의 사진을 올렸다.

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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