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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가을야구 충격패 LAD 로버츠 감독, 교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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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출처=MLB닷컴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패하며 가을 무대에서 탈락했다. 정규시즌에서 106승을 거두며 구단역사상 최다승 기록을 세웠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워싱턴에 무릎을 꿇었다. 이후 책임공방이 벌어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강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팀을 떠나지 않고 유임이 결정됐다. 지난 시즌뒤 4년 연장계약을 맺어 임기는 2022년까지다. 올시즌을 끝으로 다저스와 계약이 완료되는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운영부문 사장은 “며칠내에 계약 합의가 완료된다”며 자신이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2015년 다저스와 5년 3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자신의 거치를 밝히며 로버츠 감독의 유임도 재확인했다.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 프리드먼 사장과 로버츠 감독은 잔류하고 14시즌 동안 마운드를 이끈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일선에서 물러난다. 문책성이 아닌 허리 수술을 받은 여파 등의 건강문제로 특별보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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