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조현·이혜영·기은세, 설리 사망 비보에 추모글 “네 미소 기억할 거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강지영, 조현, 이혜영, 기은세가 고인을 추모했다.

카라 출신 강지영은 1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의 미소 모두가 다 기억할 거야”라는 글과 함께 야경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전날 비보가 전해진 설리를 추모한 것.

배우 이혜영은 “#편안하소서 #설리 추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해시태그로 설리를 애도했다. 이와 함께 새하얀 비둘기가 하늘을 날아가는 이모티콘 그림을 게재했다.

설리의 비보에 강지영, 조현, 이혜영, 기은세가 애도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베리굿 조현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인이 편안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두 손 모아 빌며,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올렸다.

배우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음이 아프다. 아파도 대중 앞에 서서 웃는 게 그녀의 직업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 눈에는 아프다는 신호도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누군가 죽어야 끝난다는 건 너무 이상한 세상”이라며 “그들에겐 누군가 죽는 것도 살아있는 것도 그다지 그렇게 큰 일이 아니겠지. 그냥 떠들기 쉬운 남의 일이니”라는 게재해 생전 설리가 느꼈을 고충을 짐작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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