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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4연속 K' 김광현, PO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 [PO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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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박준형 기자]1회초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에이스 김광현이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김광현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경기 초반 위력적인 피칭으로 탈삼진을 솎아내며 신기록을 세웠다.

1회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을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광현은 2회 선두타자 이지영을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잡아냈다. 이어 장영석과 김혜성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KK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박정음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이날 5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경기 전까지 플레이오프 통산 35탈삼진이던 김광현은 5개를 보태, 김상엽(삼성)이 보유한 플레이오프 최다 탈삼진(39개)을 넘어섰다.

한편 김광현은 포스트시즌 통산 탈삼진에서는 84개로 늘려가며, 선동렬(103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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