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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4번 대결' 로맥vs박병호, SK-키움 라인업 공개 [PO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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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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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양 팀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K는 김강민(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시즌 후 2주간 훈련을 하면서 타격 페이스를 보고 코치들과 상의해서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김강민이 많이 출루하고, 한동민이 주자가 모인 상황에서 한 방을 쳤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 김하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박병호(1루수) 샌즈(우익수) 이지영(포수) 장영석(3루수) 김혜성(2루수) 박정음(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장정석 감독은 "하위타순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4번타자 로맥은 올 시즌 키움 상대로 타율 1할6푼9리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SK 상대로 타율 3할3푼3리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SK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190⅓이닝)에서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26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했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브리검,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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