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김선형 /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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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김민수의 득점포를 앞세워 안양 KGC 인삼공사를 눌렀다.
SK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KGC는 2승2패로 6위에 머물렀다.
SK 포워드 김민수는 26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팀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는 17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혔다.
KGC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은 1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양 팀은 1,2쿼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쳤다. SK는 김민수의 3점포와 김선형, 헤인즈의 득점으로 KGC의 수비벽을 공략했다. KGC는 브라운의 골밑 득점과 박지훈의 속공, 양희종의 3점포로 맞불을 놓았다. 결국 2쿼터까지 41-41로 팽팽히 맞섰다.
승부의 추는 3쿼터 막판 SK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SK는 3쿼터 1분 17초를 남겨 두고 59-59로 맞선 상황에서 김민수가 2점슛을 성공시켜 균형을 깼다. 이어 애런 헤인즈가 3쿼터 3초를 남기고 2점을 더해 63-59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SK는 4쿼터 65-64에서 김민수의 3점슛과 헤인즈의 바스켓카운트, 김선형의 속공 득점으로 73-66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SK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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