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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페인 축구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3·레알 마드리드)가 168번째 A매치를 소화하면서 스페인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라모스는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예선 노르웨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역대 최다 A매치 출전이다. 개인 통산 168번째로 이는 골키퍼 카시야스가 보유했던 167경기를 갈아치운 것이다.
2005년 A매치에 데뷔한 라모스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로 2008, 유로 2010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일조하며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수비수임에도 적극적인 공격 참여로 21골을 기록했다.
세계 축구에서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은 은퇴한 아흐메드 하산(이집트)이 가지고 있는 184경기다.
유럽축구연맹(UEFA) 가맹국 기준으로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176경기)이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다음이 라모스다.
한편, 이 경기에서 스페인은 노르웨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6승1무(승점 19)로 F조 1위를 유지했지만 본선 진출은 확정하지 못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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