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벽 너머 방역선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의 한 돼지농장 비육돈(고기용 돼지) 수매 도축 중 발견한 의심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3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수매 도축 도중 해체검사 과정에서 이상 개체 1마리를 발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정밀검사했다.
이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해당 도축장에 내려졌던 도축 중단 조치는 풀리고 작업이 이어지게 된다.
농식품부는 "국내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도축 시 철저한 검사를 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질병에 걸리지 않은 것만 시중에 공급되므로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