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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호날두 아레나'-'CR7 아레나', 스포르팅 홈구장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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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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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스포르팅CP가 홈 구장명을 바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을 따서 경기장명을 바꿀 예정이다.

아스는 12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은 5만명 규모의 현재 홈 구장 명칭 변경에 고민하고 있다. 현재 에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를 대신할 이름은 호날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새로운 이름의 유력한 후보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레나 혹은 CR7 아레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축구인생의 본격적인 시작이 스포르팅이다. 그는 스포르팅 U-16을 시작으로 1군 경기를 단일 시즌에 뛰었다.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2003년 그는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결과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스포르팅에서 호날두는 31경기에 나서 5골-7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는 "스포르팅은 호날두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스포르팅 회장 바란다스는 호날두가 클럽 역사의 중요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바란다스는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서 "우리 구단은 호날두와 관련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 최고 선수의 이름이 스포르팅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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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는 1956년 건축된 후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유로 2003을 위해 리모델링 됐을 때도 이름은 유지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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