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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유로 리뷰] '사울 선제골' 스페인, '킹 동점골' 노르웨이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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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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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스페인이 노르웨이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은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F조 원정경기에서 노르웨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노르웨이는 킹, 베르게, 외데가르드, 셀네스, 헨릭센, 요하네스, 아예르, 알리사미, 엘랍데라위, 노르트베이트, 야르스테인이 선발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스페인은 오랴르사발, 호드리구, 루이스, 세바요스, 사울, 부스케츠, 나바사, 베르나트, 아비올, 라모스, 케파가 선발로 나섰다.

포문은 스페인이 열었다. 전반 1분 오야르사발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6분 나바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위협적인 패스를 연결했지만 노르웨이의 수비가 막아냈다.

노르웨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킹이 높게 뛰어올라 헤더 슈팅을 가져갔지만 케파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어 전반 29분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후반전에서 스페인이 앞서나갔다. 사울은 후반 2분 골문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노르웨이는 후반 3분 킹이 오른쪽 골대 구석을 향해 찬 슈팅이 무위로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노르웨이는 후반 18분 요아네스와 솔르로스를 교체하며 공격전인 변화를 가졌다. 이에 스페인은 후반 19분 세바요스와 카솔라를 교체해 응수했다. 노르웨이는 후반 추가시간 킹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경기 결과]

노르웨이(1): 킹(후45+4)

스페인(1): 사울(후 2)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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