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유입) 방지를 위해 19일부터 이틀간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예정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선발대회 개최 시 전국 진도개와 애견인 참가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있고, 방역 매뉴얼에 따른 행사장 내 진도개 개체별 방역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유입)을 방지하고자 선발대회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군민과 진도개를 사랑하는 애견인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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