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10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2차전 홈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응우옌 쾅하이의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1승1무를 기록한 베트남(승점4)은 같은 조의 태국, UAE와 함께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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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만명을 수용하는 미딘 경기장을 가득 메운 현지인들은 베트남과 박항서의 이름을 연호하며 우레와 같은 응원을 펼쳤다.
2차예선에서 각 조 1위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을 치른다. 베트남은 11월엔 UAE(아랍에미리트), 태국과 안방에서 각각 예선 2연전을 갖는다.
지금까지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한번도 진출한 적이 없다. ‘베트남 축구의 기적’을 꿈꾸는 박항서 감독이 이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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