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구구단 미나, `대식가 특집` 출연 거절? "저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4' 미나가 대식가 특집 출연을 반려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구구단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앞서 '해투' 출연을 거절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식가 특집 편이었던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에 못 나왔던 이유를 고백했다.

미나는 "제가 그때 한참 다이어트 중이어서 소속사에서 배려해준 것 같다"면서 "근데 저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가 "원래 대식가들 다 그렇게 얘기한다"고 말하자, 미나는 "제가 두 볼에 꽉 차게 먹어서 많이 먹는다고 느끼시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피오는 "뭘 먹어도 맛깔나게 먹어서 시선이 간다"고 미나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미나는 '해투' 재섭외를 기다렸음도 밝혔다. 그는 "제가 '스카이캐슬' 편을 너무 재밌게 봤다. 우리도 드라마 되게 잘 됐는데 한 번 불러줄 때 되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