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공격 받은 시리아 국경도시 |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을 공격한 것을 놓고 "시리아의 주권 독립과 영토 보전은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은 각국이 터키의 군사행동에 우려를 표시하고 자제를 호소한 것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해 시리아 문제의 정치 해결을 위한 좋은 조건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터키는 주변국의 만류에도 9일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강행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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