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김연경 100억대사기 “오세근이 더 많이 뜯겨”(라디오스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김연경 100억대사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연경이 100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출연했다.

이날 MC김구라는 “김연경, 오세근과 동지애 생기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내가 먼저 이야기 해?”라고 말하며 머뭇거리던 김연경은 “사기 당해가지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액수는 억 단위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세근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람이었다”라면서 사기 당한 액수에 대해 “연봉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거의 100억인 거 같다. 한 사람이 여러 명에게 사기를 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빌려주면서도 받으면 받고 아니면 아니다 싶었는데, 세근이는 가족이 있고, 저보다 많이 빌려줬다”라며 “많이 당했다. 얘는 좀 세다. 그래서 (오세근이) 경찰청, 수소문하고 엄청 많이 알아봤다. 저는 잊고 있는데 계속 전화를 하더라. 알고싶지 않은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