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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다저스-워싱턴, 선발 라인업 공개…뷸러 vs 스트라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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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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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위한 최후의 일전에 나선다.

다저스와 워싱턴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3선승제) 5차전을 펼친다.

두 팀은 4차전까지 2승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5차전의 승자는 NLCS에 진출해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기회를 얻지만, 패자는 그 순간이 시즌 종료다. 때문에 양 팀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우익수)-맥스 먼시(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맷 비티(1루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윌 스미스(포수)-워커 뷸러(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끈 뷸러가 5차전에서도 호투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워싱턴의 선발 라인업은 트레이 터너(유격수)-애덤 이튼(우익수)-앤서니 렌던(3루수)-후안 소토(좌익수)-하위 켄드릭(2루수)-라이언 짐머맨(1루수)-커트 스즈키(포수)-마이클 테일러(중견수)-스티븐 스트라스버그(투수) 순이다.

워싱턴 역시 2차전 6이닝 1실점 호투의 주인공인 스트라스버그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다만 총력전인 만큼, 양 팀 모두 선발투수가 흔들릴 경우 조기에 불펜진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또는 류현진,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 맥스 슈어저가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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