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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김승현 열애 고백 "오정연? 연예인 NO…좋은 사람 만나는 중"(`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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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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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승현이 부모님께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이 가족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은 맞선을 보라고 강요하는 아버지에 "만나는 사람 있다. 일하다가 만났다"고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김승현이 맞선을 보기 싫어서 거짓말한다고 생각했고 김승현은 "거짓말 아니고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승현의 부모님은 김승현이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 출연 중인 배우라고 추측했다. 부모님은 고모를 대동하고 연극 공연장을 찾아 김승현의 상대역인 오정연을 눈여겨봤다. 연극이 끝난 뒤 김승현의 고모는 대기실을 찾아 "여기 승현이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오정연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승현은 부모님의 추궁에 "연예인 아니다.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 결혼 서두르실까봐 얘기를 못했다. 그 친구가 얼마나 부담되겠나"라고 털어놓으며 "전부터 누구 만나게 되면 수빈이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기로 했다.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승현은 인터뷰를 통해 "언론에서 열애 중이라고 기사가 나왔다. 제 입으로 얘기를 드리려 했는데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좋은 소식은) 직접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김승현의 열애설이 공개됐다. 김승현의 여자친구는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 작가 A씨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김승현이 '알토란'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당시 김승현 측 관계자는 "현재 교제 중인 여성분과 오래 전부터 알아온 사이고 몇 개월 전부터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면서도 결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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