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초밥집 사장이 손님들의 평가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가게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초밥집 사장은 밥 양이 적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10g에서 20g으로 늘렸다. 백종원은 “밥 양을 늘리자고 한 이유가 일반적으로 맛을 느낄 때 차이가 안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골목식당’ 초밥집 사장이 손님들의 평가에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골목식당’ 방송캡처 |
특히 김성주와 정인선은 “즉석밥이 210g이다. 10g 초밥은 21개 먹어야 맞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백종원은 “10개를 9천 원에 맞추는 것이 최고”라고 가격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사장은 9900원에 메뉴 구성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 의견은 부정적이지만 결정은 두 분이 하는 것이다. 멀리서 온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시식단이 방문했다.
시식단은 초밥의 가격을 “7~8천 원”이라며 “마트 초밥 같다”고 혹평했다. 이를 들은 사장은 “옆에서 볼 때 수제로 하면서 하나하나 대충 하지 않는데 평가를 들으니 서운하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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