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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어게인TV] '라디오스타' 정형돈→김연경, 솔직 입담 뽐내며 ‘매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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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왕좌의 게임’ 특집이 방송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좌의 게임 특집에 출연한 데프콘, 정형돈, 오세근, 김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최근 대세 반열에 오른 장성규가 잘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밝은 에너지를 주는 만큼 누구와 예능을 해도 잘될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뿐만 아니라 최근 데프콘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주려 했지만, 셀럽은 함부로 소개를 받으면 안 된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평소 신형 전자제품과 키보드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데프콘은 ‘덕력’이 삶의 활력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작가의 혐한 발언으로 20년 동안 좋아하던 캐릭터를 놓았는데, 이혼하는 기분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연애의 맛’ 제작진에게 미팅 제안이 왔지만 이별(?)의 아픔으로 미루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김연경과 오세근은 스포츠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연경은 광복절에 열린 한일전 경기에 일본 브랜드를 가리기 위해 신발에 ‘대한 독립 만세’를 써서 경기에 참여했다고. 이후 해당 브랜드에게 직접 연락이 왔고, 정치적 행동으로 판단되어 당시 반응이 들썩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배구계에서 대선배이자 평소 센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후배들은 김연경 곁으로 잘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섭섭함을 표했다. 반면 오세근은 평소 후배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술을 먹을 만큼 친한 사이라고. 오세근은 작년에 농구선수 중 연봉 1위였다고 밝혔다. 3위로 떨어진 지금 연봉은 7억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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