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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어게인TV] '한끼줍쇼' 정만식X황보라, 한 끼 성공…반려견 인연으로 '폭소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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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정만식이 가게 주인분의 반려견 인연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전날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정만식과 황보라가 수유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이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정만식과 황보라와 만났다. 이어 이경규가 황보라와 정만식이 함께 출연한 이유를 묻자 정만식은 "여기 연극 배우들이 많이 살아서 와서 술이나 먹을 줄 알았다. 같은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중이다. 그 전에도 친분이 있었지만 일을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한다"라고 설명했다.

정만식과 황보라가 첫 띵동에 실패했다. 두 번째 도전에 황보라는 집주인과 소통에 성공했다. 어머님은 "밥이 없다"라고 하자 황보라는 "밥은 제가 할게요. 저 밥 잘해요"라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그리고 황보라와 강호동이 한끼 도전에 성공하고 깨방정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출했다. 강호동은 황보라에게 "김용건 선생님 너무 부러워 하시겠다. 그때 고생 많이 하셨는데"라고 말했다.

황보라와 강호동이 집에 입성했다. 얼마 전 이사 왔다는 어머님은 "너무 아무생각 없이 문을 열어준거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평소 미술 활동을 하는 황보라는 어머님이 그림을 그린다는 말에 반가워했다. 강호동이 직업에 대해 묻자 어머님은 "현대미술을 하는 작가로 활동 하고 있다"고 하자 황보라는 "저도 그림 진짜 좋아한다. 전시회도 2번 정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아버님은 "갤러리스트로 일하다가 만났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어머님과 함께 식사 준비를 하며 "나 여기 있는게 신기해"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과 겸이의 대화를 듣고 강호동이 "선생님이 겸이가 전학온지 얼마 안 됐는데 칭찬을 했어요?"라고 질문하자 어머님은 "너무 잘 지내줘서 전학온게 선물같다고, 말씀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했다"라며 선생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운데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있던 이경규와 정만식이 상가주택에서 친절한 가게 주인분의 도움으로 집주인분과 전화연결에 성공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하셨다는 말에 도전에 실패했다. 이어 이경규와 정만식은 도움을 준 가게 주인 양유정씨의 가게에 입성했다. 양유정씨는 자신을 돕기 위해 나선 정만식에게 "손을 씻으셨냐"며 "남자 화장실에 비누가 있는데 거의 갈아 본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양유정씨의 아버님이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양유정씨는 "행국이라고 저희 가게 손님 강아지 있는데 거기 가서 드실래요?"라고 제안했고 행국이 어머님의 집에서 한 끼를 하기로 했다.

이경규와 정만식은 행국이 어머님을 위해 양유정씨의 가게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강아지 간식을 구매해 행국이 어머님 집으로 향했다. 이경규는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황당해했다.

양유정씨는 "가게일을 하기 전 스타일리스트였다. 배우 김현주, 홍은희 등 10년 정도 일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행국이네에 도착한 이경규는 많은 사람들에 예민해진 행국이를 먼저 달랬다. 이어 양유정씨는 이경규가 바지를 갈아입기 싫어 자신의 바지를 입었다는 얘기에 "아내의 유혹때 변우민씨를 했는데 바지를 그렇게 갈아입기 실어하셨다. '까만색으로 하자 유정아'라고 많이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양유정씨는 "비투비 데뷔전에 '청담동 살아요' 할때 했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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