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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트와이스 다현, LG승리요정 될까? 준PO4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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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다현이 26일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리허설에 참여하고있다. 2019.09.2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LG트윈스는 10일(목)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PO 4차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트와이스 다현이 승리요정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준PO에서 2연패하며 가을무대 퇴장 직전까지 몰렸던 LG는 9일 3차전에서 기사회생했다. ‘크레이지 모드’를 과시한 정주현(29)이 팀 승리에 앞장섰고, 팀의 2연패 빌미를 제공했던 마무리 고우석이 천신만고 끝에 승리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켈리는 지난 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 이어 준PO 3차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다. 경기 초반 다소 고전했으나 주무기 커브 비중을 크게 늘리며 돌파구를 찾았다.

LG는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여전히 벼랑끝에 서 있다. 사실상 4선발이 없는 상태에서 임찬규가 4차전 선발로 나선다. 승리하면 2연패를 당한 악몽의 고척돔에서 마지막 결전을 치를 수 있다.

4차전 시구는 LG트윈스 열혈팬으로 알려진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다. 다현은 지난 2017년 7월 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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