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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컬투쇼' 신봉선, 오늘도 최고의 입담꾼..#목소리는한지민 #건치미인 #피어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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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신봉선이 입담을 발휘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신봉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와 오늘 게스트로 한지민씨 나오신 줄 알았다. 봉선씨 목소리 한지민씨 목소리랑 비슷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 말을 들은 신봉선은 "정말요?"라고 말한 뒤 낮은 목소리로 한지민의 목소리를 따라했고 이를 들은 방청객은 감탄했다.

또 "봉선씨 웃을 때 치아가 다 보이시네요. 예뻐요"라는 글에 신봉선은 "크게 웃으시면 됩니다. 다행히 가짜 치아는 없어요"라며 건치 미인임을 인증했다.

한편 "과거 신봉선과 함께 일했을 때 피어싱 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사연을 보고 "스무살 초반에는 피어싱 중독이었어요. 그 때는 그게 그렇게 이쁘게 보였어요"라고 했다.

김태균은 "타투는 안하셨나요"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신봉선은 "타투는 너무 하고 싶었는데 방송을 해야 하니까"라며 "작은 타투 하나 있다. 파란 잎사귀 하나. 늘 푸르렀으면 좋겠다는 의미. 잘 지었죠"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제주도에서 온 방청객이 "오늘 '컬투쇼'를 방청해서 지꺼진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아 지꺼지다가 제주도 방언인가보다"라고 했다. 알고보니 '지꺼지다'는 '기뻐하다'의 제주 방언. 신봉선은 "이렇게 지껄이니까 지꺼진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 방청객은 "장동건보다 잘생겨보인다"고 사연을 남겼고 김태균은 흐뭇해 하며 "지금만?"이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듣고 "지금 이순간만큼은"이라 방청객이 말해 김태균은 아쉬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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