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잠실=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오지환이 포스트시즌 첫 타석에 섰다.
오지환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5회말 2-2 동점 상황 9번 타자 구본혁 대타로 출전했다.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오지환의 모습에 홈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앞서 오지환은 지난달 22일 두산 전에서 도루 시도를 하던 중 무릎 인대를 다쳐 포스트시즌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류중일 감독의 예고대로였다. 류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구본혁이 잘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오지환이 나간다면 아마 경기 중후반에 투입될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쓸 것이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오지환은 키움 선발 이승호의 공 7개를 지켜본 후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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