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올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에 대학생 TV스토리 부문의 '우리 개는 순한데' 편이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 8일 프레스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황현지씨와 남지한씨, 이정하씨가 출품한 작품으로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개 물림 사건을 통해 반려견의 목줄 착용 필요성을 반전의 메시지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공모전에는 총 1천341편이 접수됐으며, TV와 인쇄, UCC, 이모티콘 부문에서 총 31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수 공모전 심사위원장(청주대 교수)은 "우리 사회의 가치와 관점의 다양성이 커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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