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심포유’ 통해 어떤 버스킹 여행기 보여줄까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엑소가 떴다. 시우민에 이어 이번엔 첸이다.

네이버 V 오리지널 ‘심포유’는 EXO 멤버들이 각자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일상을 밀착 기록해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 1 멤버로는 시우민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심포유’ 시즌 2에서는 시우민의 뒤를 이어 EXO의 감성 보컬리스트 첸의 출연이 확정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시우민이 직접 첸을 심포유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모습이 공개, 시우민의 깜짝 등장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첸이 ‘심포유’ 두 번째 주자로서 첫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단독 리얼리티를 앞둔 어색함 속에 등장한 첸은 “너무 긴장했다” “한숨도 못 자고 왔다”라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심포유’의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진솔하게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심포유 - 첸편’의 주제로 버스킹 여행을 선택한 속 사정과, 첸이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등을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 털어놓으며 솔직 담백한 토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야말로 ‘심포유’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첸은 “사실 진정한 버스킹을 체험해보진 못 했다”라며 생애 최초 ‘버스킹’ 무대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얼른 시작하고 싶어요”라며 심포유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드러낸 초보 버스커 첸이 ‘심포유’를 통해 과연 어떤 버스킹 여행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첸이 자리한 테이블에는 첸이 앉은 자리 외에도 두 자리나 비어 있어, 본 방송에는 첸 외에도 특별한 깜짝 손님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과연 첸의 ‘심포유’를 함께할 깜짝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다.

2차 티저 예고는 9일 V LIVE(V앱) 및 네이버 TV ‘심포유 - mySMTelevision’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16일에는 3차 티저 공개까지 예정 돼 있다. 본 방송은 오는 28일부터 5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낮 12시 같은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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