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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최파타' 김래원 "16년 전 난 거의 벽이었다, 공효진과 이번에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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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래원이 16년만에 재회한 공효진에 대해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출연 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래원은 드라마 '눈사람' 이후 16년만에 재회한 공효진과 좀 더 가까워졌음을 전하며 "그때(16년 전)는 말을 많이 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제법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마음을 터놓고 공유하고 대화하는 쪽은 아닌데 이번에 정말 좋았다. 효진 씨를 보면서 느낀 것이 걸크러쉬 해서 센 여자 이미지가 있는데 소녀같은 면과 여리고 귀엽고 인간적인 면을 많이 봤다. 사람들을 많이 배려한다"고 공효진에 대해 전했다.

DJ 최화정이 '예전엔 말이 없었냐'고 묻자, 김래원은 "말이 거의 없었다. 거의 벽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절찬 상영 중.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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