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제주도 제주시에서 열린 ‘2018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슈퍼모델의 산실인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디양한 계층의 엔터테이너들이 참가하며 열기를 뿜고 있다. 올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이색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했다.
SBS 미디어넷 측에 따르면 지난 지난 달 18일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참가 모집을 마감했다. 1200여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선발대회임을 입증했다.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 28회를 맞이해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최고의 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이번 대회에 최연소 만 16세, 최고령 62세로 나이 불문, 남녀노소가 신청했으며 러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도 모집에 참여했다.
직군도 다양하다. 개그맨을 비롯해 전직 아나운서, 전직 걸그룹, 전현직 배우, 작곡가 겸 가수, 전직 농구선수, 전직 펜싱 선수, 전직 피겨선수, 영어강사, 유튜버 등이 도전장을 내밀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해 뜨거운 경쟁 속에서 예선과 본선이 치러질 전망이다”라며 “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그동안 이소라, 한예슬, 나나 등 수많은 톱스타들을 배출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우승자가 누가 될 지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예선을 치르며 오는 11월 18일(월) 18시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은 S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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